일상

또라이과밀집사건

은재밥 2025. 2. 17. 23:39

 

 

안녕하십니까?

제목은 다른게 아니고 무슨 뜻이냐면

걍 제가 서울을 갔다왔다 이 말입니다

하하하하하

 

웰컴투서울

 

 

사건의 발단

트친들이 금요일에 훠궈정모한다고 함

근데 난 가기귀찮았음...왜냐면 저번주 일욜에 정모를 해서

근데 토요일에 합정에 일정이 생김! (사실전부터 있었는데 잊고있던거죠ㅋ)

그래서 금요일 정모도 ㄱㄱ하기로함 한번갈때마다 10만원인데 뽕뽑아야죠

 

 

 

님들은 하이디라오 12인룸을 아십니까?

이거진짜 권력입니다...미침 와

밖에 ㅈㄴ시끄러운데 여기만 조용하고. 트친들과 하하호호 훠궈를 먹었습니다^^ 짱

 

 

 

근데 제가 브이로그담당이라서(ㅋ)

뭔 다 동영상을 찍어놨더니 사진을 올릴만한게 없네요.

 

 

ㅋㅋ 이건 얼그레이 케이크랑. 까눌레. 그리고 의문의 음료입니다

요즘 얼그레이 케이크가 넘 맛있드라구요. 은은하고 달콤하고...초코원픽이었는데

초코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. 호홋

 

 

근데 이 카페엔 엄청난 비밀이 있었는데요

.

.

.

 

_인테리어가 씨발이었습니다_

와 진짜 공사판에 사람을 냅다 갖다둔거같아요

그리고 그거 아세요?!

이 인간들 내가 얼그레이 밀크티 아이스로 달라고 했는데 핫으로 줬구요,

메뉴판이 씨발 전부 영어였어요. 존나 싸가지 뒤진 행위죠?;;

그리고 직원들이 마스크도 안 쓴게 남정네가 뭐 어디 쇼미더머니 응모용 영상 찍자마자 알바하러온건지;; 복장불량미침

게다가 포스기도 존나 못 다뤄서, 가만히 보니까 포스기에 등록된 메뉴명도 영어더라고요?

ㅋㅋ

ㅋㅋ

하하하

"지랄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"

정말 ... 서울의 지랄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^^

 

 

암튼 일케 트친이랑 놀고 헤어짐.

뒷광고ㄴㄴ

 

여긴 이번에 묵은 숙소인데 진짜넘좋았어요

수수료까지 3만원인데 숙소 깨끗하고 따뜻한물 잘나오고

원래 샤워할생각없었는데(ㅈㅅㅋㅋ아니근데 생리터져서;;) 샤워함 얼마나 좋았는지 아시겠죠?!

 

 

그리고 이제 토요일...

약속시간이 5시여서 홍대를 뺑뺑이 했어요

 

아점으로 폴바셋에서 딸기아이슼크림 어쩌고랑 롤케이크먹었는데

와 진짜

보법이 다름

 

폴바셋이 짱입니다. 하하하하

그리고 진짜 와 어떻...아무튼 동물성 크림이다 이게

 

 

그리고 옆에있는 키링은

데이브군이 생각나서 샀달까...(지랄시작)

네 다음

 

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CGV에서 영화를 봤습니다

 

 

더 폴 이라는 영화인데

사전 정보 아무것도없이 봐서 약간 서부시대공포영화인줄알음(ㅅㅂ

근데 좀 동화적이고...현실과 환상을 오가고. 글고 이것도 저번에 리뷰한 섭으스턴스처럼 영상미가 아름다와요

....

사실 영화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처잤습니다

근데요,

눈 뜨니까 주요 등장인물들?이 하나씩 죽어가고있더라고요

ㅋㅋ

ㅅㅂ

걍 나무위키로 이해함ㅁ... 아무튼좋은영화였습니다!!!

 

 

 

그리고 이런 전시회도 하더라고요?

전 참고로 중딩때 데레스테를 했습니다.

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는요, 뭐 이것저것있었어요

그래서 이 포스터를 보고 오~ 한번 봐야지^^ 하고 지하로 내려갔는데

 

입장료: 18,000원

 

네 바로 턴했습니다.

아진짜 뭔 시발새끼처럼 돈을 받아첯먹네요

이게 서울의 소비주의다

 

글케 이곳저곳 떠돌다가 할일하고. 밥먹고 집으로 왔습니다

 

밥존나맛있드라

 

 

 

그리고...하 사실 이번 서울행 개 힘들었는데 이건 그냥 저의 본계트윗으로 대신하겟습니다

왜냐면 슬슬 타자치기가 귀찮걸랑요!!!!!!!!!!!!!!!

 

 

그럼 안녕~